태국 로컬 고기 부페 무까타를 소개합니다.

저는 태국의 로컬 식당을 가는 것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태국 찐 로컬 음식점 중에서도 태국 식 고기 부페, 무끄라타 혹은 무까타 라고 불리는 곳의 분위기를 포스팅을 통해 보여 드릴게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태국 고기 부페 음식점은 우카우 우남 씨풋무끄라타샤부쑤끼 อู่ข้าว อู่น้ำ ซีฟู้ดหมูกระทะชาบูสุกี้ 입니다.

물론 저희 동네에 있는 곳이고요.

이름이 길지만 요약하면 해산물과 돼지고기 구이와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는 내용이예요.

이런 무까타 집은 태국 전국에 정말 곳곳에 있어요.

가격에 따라 조금씩 내용물만 다를 뿐 보통은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분위기와 환경과 비슷하답니다.

 

https://goo.gl/maps/UssPh4W9HvWXm3qy8

อู่ข้าว อู่น้ำ ซีฟู้ดหมูกระทะชาบูสุกี้ · 948 186/9/48 P

 

 

우선 고기 부페 답게 육류류는 냉장고 안에 접시 칸칸이 담겨 져서 준비되어 있답니다.

냉장고 안에 함께 쌈을 먹거나, 샤브샤브에 곁들일 야채도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고기 종류는 닭, 돼지, 소의 여러 부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태국 음식들도 부페식으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정말 좋아하는 쏨땀부터 뿌팟퐁까리, 까이양 태국식 볶음밥 등등 종류를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요리들이 있답니다.

 

 

그에 더해 쇼마이 등등을 포함한 딤섬 코너도 있고요.

생선 전기 구이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태국식 생새우 회인 꿍채남쁠라, 요즘 태국에서 한창 유행하는 한국식 간장게장을 표방한 뿌덩, 그리고 생굴 회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더군다나 해산물도 정말 종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특히 탱글한 살을 자랑하는 태국 식 민물 새우가 수조에서 살아 헤어치는데 먹을 사람 본인이 뜰채로 잡아서 얼음에 새우를 놓은 뒤 기절시켜서 구워 먹는 방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요.

신선한 새우를 먹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새우를 직접 잡아보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답니다.

 

 

 

그다음으로는 게와 대왕오징어, 한치, 홍합, 가리비, 골뱅이까지 정말 다채롭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구워먹거나 샤브샤브에 넣어 먹을 수 있답니다.

정말 판타스틱하죠?

 

 

먹고 싶은 고기와 해산물을 골라오면 숯불 위에 태국식 고기 불판인 끄라타 즉 까타가 올라와 있답니다.

태국 고기 불판 끄라타는 샤브샤브를 함께 해 먹을 수 있게 생겼답니다.

오목한 부분에 물을 넣고 야채와 해산물 고기를 취향껏 샤브샤브 해서 먹을 수 있어요.

 

 

해산물을 따로 숯불에 구워서 먹을 수도 있어요.

따오양이라는 숯불구이용 판을 추가 주문하면 됩니다.

따오양 위에 원하는 해산물을 올리고 잘 구워주면 되요.

참 쉽죠오~

 

 

아참참!!

고기와 해산물을 실컷 먹었는데 디저트가 없으면 섭섭하잖아요.

과일과 케익, 태국식 빙수인 카놈완, 여러 맛의 아이스크림까지 디저트도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물론 한국와 마찬가지로 부페에 가면 늘 붙어 있는 멘트인 남기면 안된다는 표시도 있어요.

벌금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벌금 내 본적은 없답니다. ㅎㅎ

그리고 음료는 술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입니다.

 

 

 

가격은 1인당 299바트 즉, 한화로 10,000원이 아주 조금 넘지요.

따오양 추가 비용은 79바트 3,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정말 훌륭한 가성비 아닌가요?

에어컨은 없지만 천장에 팬이 있고 지붕 빼고는 사방이 뚤려 있어 전혀 덥지 않답니다.

 

태국에 여행 오시면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화려하고 멋진 음식점도 가야겠지만

현지 로컬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무까타에도 한 번 들러 보셔도 정말 만족을 하실거라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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