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맛집 소개 치앙마이 카오소이 맛집은 여기예요.

최근 해외 여행의 빗장이 풀리면서 치앙마이 여행 및 치앙마이 한달 살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 태국 치앙마이 날씨는 태국의 겨울 날씨에 더해 분지라는 치앙마이 특성에 맞게 다른 곳보다 더욱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15~18도 정도의 온도와 낮에는 25도에서 30도 아래의 온도를 느낄 수 있어요.

지난 번 포스팅까지 치앙마이 기차를 타고 치앙마이를 가는 여정을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을 왔다고 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치앙마이 카오소이 국수 맛집을 소개해 드릴 게요.

 

 

치앙마이 기차역은 아담합니다.

그래도 태국태국 스러운 정취가 한껏 묻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치앙마이 기차역을 나와 잠시 치앙마이 대학교에 들렀어요.

실은 기차가 아침 일찍 도착한 상태라 아직 음식점들이 문을 안 열었거든요.

그래서 치앙마이 대학교에 가서 잠시 호수 공원 산책도 하고 풍경을 즐기다가 카오소이 국수를 먹으러 갔답니다.

 

 

https://goo.gl/maps/QHMCjtt6Ph9H1xse6

Khao Soi Lung Prakit Kaat Gorm · 53 Suriyawong 5 Rd, Tambon Hai Ya,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제가 방문한 카오소이 국수 맛집은 카오소이 룽 쁘라낏깟껌 Khao Soi Lung Prakit Kaat Gorm ข้าวซอยลุงประกิจกาดก้อม 이라는 맛집이여요.

 

 

 

넷플릭스에도 소개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한 십년전부터 이 집을 다녔던 지라 익히 그 맛을 알고 있었어요.

아침 아홉시 반부터 영업 시작인데 제가 영업 시작 시간 맞춰 갔음에도 이미 빈 테이블이 없었어요.

 

 

메뉴는 단순 합니다.

태국 커리 베이스의 카오소이 소스에 고명으로 닭, 소고기, 돼지고기를 넣을지 선택하면 되요.

그리고 삶은 닭고기 살만 올려주는 덮밥인 카우만까이똠, 튀긴 닭고기 살을 올려주는 카우만까이텃 이라는 메뉴가 있었고요.

서운하지 말라고 일반 쌀국수도 있었어요.

 

 

 

 

 

저는 신랑님과 사이좋게 닭 고명을 넣은 카오쏘이까이 소고기 고명을 넣은 카오쏘이느어를 주문했답니다.

국물도 진했지만 고기 고명이 정말 실하게 들어간답니다.

 

 

 

 

카오소이는 함께 나온 야채들을 곁들여서 먹어야 더욱 맛있답니다.

라임으로 신맛을 추가해 고기와 국물의 맛을 극대화를 시킬 수 있고요.

야채들을 듬뿍 넣어주고요.

한국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다대기에 해당하는 고추씨가 듬뿍 들어간 소스도 한 숟가락 얼큰하게 넣어주면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며 든든히 먹을 수 있어요.

정말 맛나답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가신다면 치앙마이 맛집으로 꼭 추천드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침으로 카오소이를 든든히 먹고 치앙마이 온천을 다녀와서 숙소 체크인 한 이야기까지 포스팅해볼게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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