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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뉴스

태국 입국 하려면 돈내라! 태국 입국비 징수 확정

by 싸비이디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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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부터 태국에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은 입국비를 내야 합니다.

, 그동안 소문으로 무성했던 태국입국세를 내야하는 것이지요.

 

 

태국 총리실 부대변인 Trisulee Traisoranakul은 태국내 내각 회의에서 국가 관광 정책 위원회의 발표 초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태국의 현지 매체 타이 PBS는 태국 정부가 모든 외국 관광객에게 150~300밧의 입국세를 받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15일 전했는데요.
입국 비용으로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경우 300바트 한화로 약 11300 정도를 내야하고 육상 또는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입국객은 150바트 약 한화로 5,600원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의 시행 시기는 잠정적으로 20236월로 결정되었습니.

202361일 전후로 태국 왕실 관보 게재 90일이 되는 시점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외교 여권이나 취업허가증을 가진 사람, 또한 2세 미만 아동, 환승객 등은 징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3년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전 세계적으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태국 입국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으며 따라서 태국 정부는 올해 입국비로 약 39억밧(1465억원)을 징수할 것으로 예상을 한다고 합니다.

 



태국 관광 체육부 장관인 피팟 랏차낏쁘라깐은 입국세는 국내 관광 개발과 태국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위한 보험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관광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태국 정부는 외국 관광객에게 입국비를 받는 방안을 지난해부터 논의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 지난해 20224월부터 징수할 계획이었으나 관광업계의 반발 등으로 지연됐다. 이후 올해 초 징수를 추진하다가 20236월 시행으로 결론을 내린듯 합니다.

 


 

이제 태국 여행 시에도 한국처럼 태국 무비자 입국에 해당하는 나라들도 태국 입국 비자 비용은 안들어가더라도 입국비는 내어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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