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쌀국수맛집, 태국 랭쌥 맛집 쩨녹을 소개합니다.

 
 
요즘 태국은 우기에 접어들어서 시도 때도 없이 하ㄹ에서 물을 쏟아 붓는 듯한 스콜이 내리고 있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뜨끈하고 감칠맛 가득한 국물이 그리워지는데요.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제가 정말 찐으로 애정하는 태국 쌀국수 맛집, 태국 랭쌥 맛집 이라고 자부하는 곳이랍니다.
바로 쩨녹 เจ๊โหนก 이라는 곳입니다.
 
 
 

 
 
 
쩨녹 쌀국수 집은 태국 방콕의 톤부리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요즘 유튜브에서 한창 가볼만한 로컬 시장으로 떠오르는 딸랏 플루 시장이 있는 BTS Talat Phlu 딸랏 플루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이 곳은 정말 찐 로컬 맛집이라 외국인은 거의 방문이 없지만 늘 가게 앞은 라인맨과 그랩 등 음식 배달용 오토바이들과 식당내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https://maps.app.goo.gl/45bk3GTgqAfWJKsh6

เจ๊โหนก ก๋วยเตี๋ยวแคะ กัลปพฤกษ์ · 60, 14 ถนน กัลปพฤ

 
 
 
메뉴판을 보면 쌀국수를 정말 전문적으로 하는 집인지가 드러나 있어요.
면의 종류를 고르고, 국물의 종류를 고르고, 추가 하고 싶은 고명과 간단한 음료 메뉴가 있지요.
그 외 다른 메뉴는 고명으로 올라가는 피쉬볼을 데쳐서 소스와 찍어먹는 룩친 루억, 그리고 랭쌥이 전부여요.
아차차, 바삭한 만두피 튀김인 끼여우 텃을 빼면 안되죠..
 
 

 
 
 
저는 늘 최애 메뉴인 굵은 면에 맑은 국물, 그리고 곱창을 추가 고명으로 더 넣어서 먹는 꾸워이띠여우 남싸이 픔 싸이 에 더해서 랭쌥과 흰쌀밥을 시켜 먹어요.
 
 
 
 

 
 
 

 
 
어묵들과 두부 튀김 등을 수제로 만들고 그날 준비한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만 영업해서 늘 조금 늦은 저녁 시간에 가면 조마조마할 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가서 먹고 싶은 그런 곳이랍니다.
 
 
 
 

 
 
 
이 쌀국수에다가 테이블 위에 구비된 땅콩 분태와 고추 식초를 한 바퀴 휘릭 두르고 아래 사진의 연어 껍질 튀김을 함께 먹으면 진짜 식감까지 미쳐버리게 맛있는 맛이 된다니까요~ 크흐~~~또 먹고 싶어져요~~~
 
 

 
 
 
다음으로는 랭쌥인데요.
이집의 랭쌥은 실한 돼지 등뼈가 넓은 쌀국수 그릇 한 가득 나오는데요.
야들야들한 살에 시큼매콤한 국물을 먹다보면 자연스레 흰 쌀밥을 말게 되더라고요.
 

 
 
 
가격은 얼마나 저렴하게요. 쌀국수는 제가 먹는대로 추가해서 먹으면 70바트, 한화로 약 2,600원 정도 되고요.
랭쌥은 80바트 3,000원 정도의 가격이여요.
 
 
 

 
 
 
저렴하고도 맛있고 양도 많은 찐찐 맛집이라 아껴두었는데 오늘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려요.
태국 방콕 여행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셔서 찐 로컬 태국 쌀국수 맛집, 태국 랭쌥 맛집의 진가를 맛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