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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정보

태국 꼬따오 거북이가 나온다는 태국 남부 섬 여행기 2 (Feat. 꼬따오 가는 방법)

by 싸비이디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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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국 Test & Go 프로그램과 타일랜드 패스를 이용해 태국 입국을 하고 참아왔던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 눈여겨서 봐 두었던 태국 남부 섬 꼬따오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춤폰에서 꼬따오를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 볼게요.


 

춤폰에서 꼬따오를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춤폰 롬프라야(Lomprayah Pier) 선착장에서 하루 세 번 꼬따오를 들어가는 배편이 있는데요.

아침 7, 오후 12, 오후 5시에 배가 있습니다.

춤폰에서 꼬따오까지 1시간 4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사람이 많은 날은 정기 여객선 같은 배가 뜨고요, 사람이 적은 날에는 스피드 보트로 춤폰에서 꼬따오로 운항을 합니다.

https://goo.gl/maps/fWXFzPvuoZgyrWPo9

 

Chumphon (Lomprayah Pier) · Hat Sai Ri, Mueang Chumphon District, 춤폰 86120 태국

★★★★☆ · 여객선 터미널

www.google.com

 

 

아침 630분에 롬프라야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전 날 방콕에서 차를 운전 해 춤폰에 밤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하루를 자고 아침 7시 배를 타기 위해 왔지만 방콕에서 버스로 춤폰까지 올 수도 있더라구요.

더불어서 버스와 배편까지 패키지 티켓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선착장에 도착해서 차를 선착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일일 주차비는 50바트 한화로 약 1,800원입니다.

주차 후에 매표소로 가는 길에 안내원분이 먼저 큐알코드를 스캔하라고 알려주더라구요.

꼬따오로 들어가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는 큐알코드였는데요.

저와 같은 외국인은 여권 정보와 태국 전화번호까지 적어야 하였어요.

정보를 입력 후 다른 안내원분이 여권 사진과 코로나예방백신 영문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하며 사진을 찍어 함께 정보를 저장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이 말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꼬따오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 되는 거지요.

정보 입력과 안내원 확인이 끝나면 이제 티켓을 발권해야 합니다.

티켓 발권 부스로 가서 티켓 발권을 하였습니다.

티켓 가격은 1인당 650바트 한화로 약 28,000원 정도 됩니다.

티켓을 끊고 나면 스티커를 하나씩 나누어줍니다.

옷에 붙이라는 뜻이였어요.

티켓까지 끊고 나니 조금 여유가 생겨서 선착장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매점도 있고, 커피집도 있고, 식당도 있더라구요.

저는 매점에서 혹시 모를 뱃멀미를 대비하기 위해 멀미약을 구입해서 복용했답니다.

 

주변을 조금 둘러보고 나니 배가 들어오고 사람들이 배를 타기 위해 줄을 서 더라구요.

저도 줄을 서서 배를 탔답니다.

최근에 관광객이 줄어서 배에 승선하는 사람이 적어 스피드보트로 운행될 거라는 소문과 예상을 깨고 사람이 많았고 큰 배가 들어왔답니다.

배는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층은 에어컨 대실, 2층을 실외와 에어컨 소실로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참고로 배의 선실 중 2층 에어컨 소실은 추가로 비용 100바트 즉 한화로 3,800원 정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1시간 40여분 배가 쭉 운항을 하더니 드디어 꼬따오 매핫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선착장에는 각 리조트의 픽업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각 리조트 팻말을 들고 리조트 이름들을 외치고 있었답니다.

저는 제가 예약한 리조트의 팻말을 들고 계신 분을 따라 갔습니다. 픽업도 해주시고 짐도 들어주시는 서비스를 해 주시더라구요.

 

https://goo.gl/maps/19F8EpGF2ojz9SU68

 

Mae Haad Pier · 3RMF+WP6, Ko Tao, Ko Pha-ngan District, Surat Thani 84280 태국

★★★★☆ · 바다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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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따오의 배는 차를 선적할 수 있는 배가 아니어서 꼬따오 내에서는 보통의 여행객들이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섬을 이동해서 다닙니다.

따라서 저는 호텔 픽업 서비스 차량을 타고 가고, 신랑은 선착장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리조트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오토바이 렌트를 위해서는 여권을 맡기거나, 아니면 보증금 4,000바트 즉 한화로 약 150,000원 정도를 렌트 회사에 맡겨 두어야 합니다.

일일 오토바이 렌트비는 100바트 한화로 약 3,800원 정도 됩니다. 

섬 자체에 차가 호텔 픽업 서비스나 투어 서비스 차량 외에는 다니지 않아서 오토바이 운전이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어요.

더불어 섬 공기를 오토바이를 타면서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 꼬따오 여행 포스팅에서는 제가 묵었던 리조트 정보와 주변 맛집과 바다를 좀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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