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했던 치앙라이 여행을 마무리하고 치앙마이로 내려왔습니다.
치앙마이 여행 하드 털이도 해보겠습니다.
매림 몬쨈
요즘 치앙마이는 한달 살기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시내에 많은 편의 시설과 백화점, 맛집이 있고 조금만 치앙마이 외곽으로 나가면 초록초록한 풍경이 이색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 매림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차로 30분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습니다.
매림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순박한 인심과 숨통 트이게 탁 드여진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논과 밭이 펼쳐진 마음 편안한풍경과 도심으로의 쉬운 접근성으로 태국의 많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위치하기도 한 곳이지요.
그 중에서 몬쨈은 매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매우 아릅답습니다. 태국의 고산족 몽족의 아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데 어찌나 사랑스럽고 이쁘던지요!
https://goo.gl/maps/Txgk1Q2Yq2Wz8aq19
치앙마이 야시장
치앙마이는 매주 토, 일요일마다 나이트 마켓이 열립니다.
요즘 코시국이라 휴장을 하는 날들이 더 많다는 얘기가 들리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치앙마이 야시장은 토요일 시장과 일요일 시장이 각기 다른 곳에서 열립니다.
이점 헷갈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https://goo.gl/maps/2raupnTM153ExkUa9
https://goo.gl/maps/QEUJzKHcf4b8MZ6WA
치앙마이 야시장을 가면 태국 전통의상, 은제품, 태국태국스러운 장식품들을 살 수 있고, 여기 저기 비좁은 틈에서도 많은 예술인들이 나와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더불어 맛나는 주전부리 야식 또한 치앙마이 야시장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듯합니다.
흐언무언짜이
태국 북부 가정식 집입니다.
태국태국한 분위기의 식당 외부처럼 내부는 에어컨이 없는 방도 있고, 에어컨이 있는 방도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대기가 엄청 긴 집입니다.
꼭 식사시간 피크를 피해서 가시기를 추천 드려요.
깐똑이라는 태국 북부 정식은 꼭 드셔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가지와 고추를 굽고 삶아서 간을 한 초록색 소스 남프릭놈에 야채를 싸서 먹어도 맛있고
돼지고기와 토마토를 오래 졸인 남프릭엉이라는 소스에 돼지 껍데기 튀김인 캡무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캬하!!!
그리고 깽항래라고 카레소스에 돼지고기를 숭덩숭덩 썰어서 넣은 조림 요리는 정말 밥 한 그릇 뚝딱 게눈 감추듯 먹게 만드는 요리였어요!!!!
꼭 드셔보세요!!
https://goo.gl/maps/fWowejdXFyczfM5n8
리스트레토 커피
리스트레토는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역에서 엄청 유명한 커피숍입니다.
바로바로 라떼 아트 월드 챔피언이 여러해 배출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라떼 아트가 너무 예뻐요.
그리고 커피 맛은 고소한 우유가 진한 커피 맛을 받쳐주는 느낌이었어요.
라떼 말고도 시험관에 담겨 나오는 커피, 커피를 얼음과 함께 칵테일 쉐이커에다 흔들어서 거품을 내서 만드는 샤케라토도 맛났답니다.
https://goo.gl/maps/FQKLrxjoApUdb6yn7
치앙라이와 치앙마이 여행은 제가 해마다 다니기 때문에 좋아라 하고 자주가는 맛집과 여행지가 많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추후에 다른 하드를 털을 때 또 공개하겠습니다. ^^
2022.02.02 - [태국 여행 정보] - 치앙라이 치앙마이 여행 추억하기 2 보타닉가든 매파루엉 싱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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