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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정보

깐짜나부리 일일투어 추억하기 2

by 싸비이디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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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201412월에 다녀온 깐짜나부리 첫 여행을 추억해 보고자 글을 썼었습니다.

저는 태국 생활 8년차 태국러로써 깐짜나부리 여행 참 많이도 다녔는데요.

깐짜나부리는 태국 방콕에서 차로 2시간~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관광지라고 소개드렸었습니다.

깐짜나부리는 국립공원과 시원하게 뻗은 강이 어우러져 태국에서 바다 말고, 먼 곳 말고

방콕 근교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관광지랍니다.


깐짜나부리 여행 가볼만한 곳

3.코끼리 트래킹

태국은 여행지 곳곳에 코끼리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은 코끼리 머리에 코끼리 조련사분이 함께 타시고 관광객은 코끼리 등에 타요.

코끼리 등의 털이 너무 까실까실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코끼리가 조련이 잘되어 있어서 팁을 주면 코로 받아서 조련사에게 주고 바나나를 주면 코로 잡아서 본인이 갖더라구요. 강남스타일 춤도 춰주고요. ^^

4.강 뗏목 투어

대나무를 엮어 만든 아주아주 길다란 뗏목을 아주 여리여리한 체구의 키잡이가

긴 대나무 하나로 운전 하더라구요.

저랑 남편은 그저 뗏목에 찰랑대는 강물에 발만 담구며 투어를 했는데

함께 탄 다른 외국인들은 갑자기 겉읏을 벗더니 강물에 속옷 차림으로 뛰어들어

뗏목과 함께 수영도 하며 참 여행답게 여행하더라구요. 멋있었어요.

보통은 코끼리 트래킹 하는 곳 바로 근처에서 뗏목을 타기 때문에 시간대가 잘 맞으면

코끼리 목욕 시키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저는 조련사에게 코끼리가 코로 물을 뿌리며 장난치는 모습을 함께 보았어요.

너무 한가롭고 평화롭더라구요.

5.싸이욕 폭포

깐짜나부리는 에라완이라는 어마어마한 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에 폭포들이 중간중간 많이 있어요.

저희는 그 중에 싸이욕이라는 폭포를 다녀왔지요.

물은 석회 물이라 옥색 빛이 돌아요.

하지만 폭포는 건기 시즌에 가면 물이 말라서 물이 졸졸졸 내려온다 더군요.

제가 갔을 때는 다행히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물이 많았어요.

점심은 식당에서 주는데 제가 사진을 지워버렸나 봐요 음식 사진이 없네요.

태국식 오믈렛과 고기볶음 야채볶음 과일 요렇게 나와요.

조촐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들을 다시 꺼내어보니

어서 태국을 입국해서 다시 깐짜나부리 여행을 하고 싶어지네요.

 

2022.01.22 - [태국 여행 정보] - 태국 깐짜나부리 일일 투어 추억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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