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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정보

깐짜나부리 카페 추천 미나 까페 깐짜나부리 및 태국 민물 새우구이 꿍파오 맛집 소개

by 싸비이디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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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해 드렸듯이 오늘 올리는 깐짜나부리 관련 포스팅이 이번 깐짜나부리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물론 깐짜나부리 여행을 또 안 가겠다는 의미는 아니예요.

그동안 깐짜나부리 여행을 하면서 다시 또 가고 싶은 곳도 있고 픽은 해두고 못가본 곳도 많아서 기회가 되는대로 깐짜나부리는 언제든 훌쩍 떠나고픈 여행지가 되었거든요.

오늘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집으로 떠나오면서 들렸던 깐짜나부리 카페 미나카페 깐짜나부리와 태국 민물 새우구이 즉, 꿍파오 맛집인 플른 풍 꿍 파오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1.깐짜나부리 카페 추천 미나 카페 깐짜나부리

 

https://goo.gl/maps/sCs3vvwk3wC5izWGA

 

MEENA Cafe · 75/18 Muang Muang Chum, Tha Muang District, Kanchanaburi 71110 태국

★★★★☆ · 카페

www.google.co.th

 

태국은 요즈음 논과 밭 중간에 카페를 만들거나 아니면 저수지 중앙에 카페를 만들어 자연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컨셉의 카페가 유행하고 있답니다.

미나 커피도 그러한 카페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도 선발 주자라고 할 수 있겠어요.

깐짜나부리에 온 이상 유명한 미나 카페를 안가볼 수 없겠다고 생각하며 방문했어요.

 

 

 

카페 외관의 간판을 처음에 들어갈 때는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들어가서 보니 왜 간판의 미나라는 태국어를 꼬아 놓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바로 논 위에 놓인 나무 길과 논의 구획 모양이더라고요.

그 의미를 이해하고 나니 이 카페를 얼마나 정성스레 생각하고 지었는지 알겠더라고요.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초록초록하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기대되고 설렜어요.

입구를 지나면 사진에는 없지만 바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요.

자리를 잡으면 직원분이 서빙을 해 주시더라고요.

 

 

저는 늘 그렇듯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 그리고 코코넛 버터플라이피 꽃 즉 태국어로 카놈케잌 안찬마프라우를 시켰어요.

코코넛 케이크는 언제나 옳아요.

태국에 오신다면 꼭 맛보셔야 할 케이크 중에 하나랍니다.

풍경도 예뻤지만 커피 맛도 맛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저는 풍경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꼭대기 층에 앉았어요.

논 바로 위에 누워서 있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 자리도 있어요.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 앉으시면 되신답니다.

저는 풍경을 보고 싶어 꼭대기 층으로 왔고요.

바람이 솔솔 불어 정말 시원하기까지 했어요.

 

 

논 위에 길게 늘어선 나무 길이 보이시나요?

그 길이 인스타 또는 페이스북의 인증샷 성지였어요.

저도 수많은 인파를 뚫고 사진을 찍어 보았답니다.

조금 짧ㄱ은 신체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는 인증샷이라 조금 부끄럽지만 길이 이쁘니 이해하고 봐주세요. ㅎㅎ

 

 


 

2. 태국 민물 새우구이 맛집 플른풍 꿍파오

 

https://goo.gl/maps/n6Jvuu99bPuQtQvR9

 

เพลินพุงกุ้งเผา · Bang Phasi, Bang Len District, Nakhon Pathom 7313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th

 

깐짜나부리에서 방콕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태국 민물 새우 구이 맛집 플른풍 꿍파오 라는 맛집은 깐짜나부리에서 약 한시간 반 정도 시간이 걸려 도착했어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아직 이른 네시 반 정도여서 사람이 많이는 없었는데 제가 다 먹고 나올 때쯤인 6시 정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가게 내부는 에어컨은 없지만 사방이 바람이 통하고 각 테이블마다 선풍기를 틀어 주시기 때문에 전혀 덥지 않았어요.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는 민물 새우를 바로잡아서 화로불에 구워 주는 집이예요.

태국 민물 새우 구이 꿍파오는 킬로그람 단위로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1킬로를 주문했구요.

 

손바닥 만한 새우가 대략 13마리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태국 민물 새우는 살이 탱글탱글하고 풍미가 정말 좋답니다.

 

 

 

구운 새우 살을 새우 머리 내장에 콕콕 찍어 드시면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서 아쉬울 정도로 맛있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새우만 먹기에는 조금 아쉬우니 크고 통통해서 한 알만 먹어도 입안에 가득차 정말 만족스러운 삶은 꼬막도 주문했고요.

 

 

제 얼굴 만한 큰 생선을 통째로 튀겨서 달고 새콤하고 매운 세가지 맛이 나는 소스를 끼얹어주는 쁠라 쌈롯이라는 생선 요리도 함께 주문했답니다.

태국에 오셔서 해산물 요리를 드신다고 하면 쁠라 쌈롯 메뉴 이름을 기억해두셨다가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언제나 주문하면 실패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메뉴거든요.

 

 

새우구이와 해산물 요리를 마지막으로 방콕의 집으로 돌아왔고요.

이 포스팅을 쓰면서 다시 깐짜나부리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다집하고 있어요.

그만큼 깐짜나부리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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