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인 테스트앤고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태국을 입국하기 위해 태국자가격리 호텔 예약을 하고 코로나 보장 보험을 가입하고 타일랜드 패스를 잘 받고 RT PCR 검사 음성 결과까지 받아서 태국에 도착을 잘 하였습니다.
태국 도착 후 서류 검사
태국 도착 후 비행기에서 내리니까 빽빽한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가 까꿍 하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의자에 가까워지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오는 짱가처럼 간호사분들이 오셔서 비행기 기내에서 작성했던 서류와 RT PCR 음성 결과서, 태국자가격리 호텔예약증서, 코로나보험증서, 타일랜드패스 큐알코드, 코로나예방백신 접종 영문 확인서 서류를 1차로 간이 검사합니다.
이 검사가 끝나면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2차 서류 검사를 정식 부스에서 꼼꼼하게 다시 또 진행합니다.
핸드폰으로 보여주는 것은 안됩니다. 반드시 위 서류들을 프린트해서 가져 가야 합니다.
2차 서류 검사까지 마치고 나면 태국 입국을 위해 출입국 관리 이미그레이션으로 가야 합니다.
이곳도 법으로 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미그레이션에서는 위 언급된 서류 말고 여권과 기내에서 작성한 출입국증명서, 제가 발급 받은Non o E visa 프린트물을 여권과 함께 제시 후 입국 도장을 쾅쾅 찍어줍니다.
태국 입국 후 호텔 픽업 서비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후 수화물을 찾아서 입국장으로 나오면 각 자가격리 호텔들에서 팻말을 들고 호텔 이름을 크게 부르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저도 태국 자가격리 호텔측에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였기 때문에 제가 예약한 호텔 담당자를 찾았고 그 담당자가 픽업 차량이 있는 곳까지 데려가 줍니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후덥지근한 태국의 날씨가 저를 맞아주어서인지 태국에 온 실감이 절실히 났습니다.
공항 밖에 각 호텔들의 픽업 차량인 롯뚜라고 부르는 차량들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차량에 올라타니 기사님이 PCR 검사를 먼저 하러 병원으로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보통 다른 호텔들도 픽업 서비스를 예약을 하면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태국 병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격리 호텔로 데려다 줍니다.
검사 후 다시 차량을 올라탄 후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반 호텔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해외 입국자 전용 입구가 있어서 그리로 들어가니 타일랜드 패스 큐알 코드와 여권을 복사한 후 호텔 키를 주고 객실로 안내해 줍니다.
자가격리 호텔 객실에 들어서자 마자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욕조에 물을 받고 지친 몸을 담그고 나서 쭈욱 뻗어버렸습니다.
무사히 도착했구나.
내일 PCR 검사 결과만 잘 나오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잘 도착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텔 객실 리뷰와 검사 결과 통보 및 격리 해제가 어찌 진행 되는지를 이야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02.28 - [태국 입국 정보] -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태국 입국하는 과정 인천공항 풍경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태국 입국하는 과정 인천공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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