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격리입국 Test & Go 프로그램 입국 후 태국 자가격리 호텔 이용 후기

태국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인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태국에 무사히 입국한 후 공항에서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자가격리 호텔의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바로 태국 PCR 검사가 가능한 연계 병원으로 이동하여 PCR 검사를 먼저 시행합니다.

그 후 바로 자가격리 호텔로 다시 이동하게 되지요.

오늘은 그 자가격리 호텔에서 지냈던 후기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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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가격리 호텔 에이원 방콕 호텔 A One Bangkok hotel 정보

제가 예약한 태국자가격리호텔은 방콕내 한국 대사관이 멀지 않은 에이원 방콕 호텔 A One Bangkok hotel입니다.

이곳은 공항 도착시 호텔 픽업 차량 지원을 해주고,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RT PCR 검사 비용까지 포함이 되어 있는 패키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패키지 가격은 슈페리어 룸 기준 1인 가격이 3,900바트 한화로 약 15만원 정도이며 룸 하나에 부부가 같이 투숙 시 모두 포함하여 6,700바트 한화로 약 27만원 정도의 비용입니다.

도착해서 확인된 룸 컨디션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방콕의 4성급 호텔이라고는 하나 조금 오래된 호텔입니다.

시설이 조금 오래되어 보이나 청결 및 기본 어매니티 등은 잘 갖추어진 모습입니다.

저희 방은 풀뷰가 아닌 시티뷰였어요.

덕분에 방콕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지요.

호텔 방에 도착한 후에는 마스크를 빼고 나서 바로 욕조에 물을 받아서 지치고 굳은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또한 다음 날 조식만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 있고 도착 당일 식사는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저녁을 호텔 식당에서 룸서비스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자가격리를 위해 호텔에 투숙한 경우 룸서비스 가격은 호텔 식당 음식 안내 팸플릿에 나온 가격에 40%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태국에 온 실감을 내고 싶어 태국 음식, 태국을 대표하는 국인 똠얌꿍, 바질과 태국 매운 고추를해산물과 볶은 팟끄라파오탈레, 아스파라거스와 야채와 새우를 볶은 팟 팍깝꿍을 시켜서 먹었답니다.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니까요.

다음 날 조식으로는 태국식 죽인 쪽이 나오더라구요.

조식은 좀 퀄리티와 맛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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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가격리 호텔에서 PCR 검사 결과 받은 후 격리해제

호텔에 도착 전 시행 한 PCR 검사 결과는 다음 날 나옵니다.

다음 날 아침 객실 룸의 전화로, 그리고 호텔 SNS인 라인을 통해 통보해 줍니다.

다행히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음성 통보를 받고 체크 아웃은 11시까지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체크 아웃을 위해 로비로 내려가니 직원이 검사 병원에서 보내준 RT PCR 음성 결과서를 PDF 파일로 프린트해 주며 당신들은 이제 자유예요! 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격리 해제되고 나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위치 보고를 하거나 하는 것은 없냐고 했더니 그럴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몇 년 전부터 태국 내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시행된 TM30 이라고 불리는 거주지 신고 덕분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 검사 결과서는 잘 가지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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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저는 2월에 태국을 입국하였기 때문에 자가 격리를 태국 도착 1일차에 한 번 5일차에 한 번 더 해서 두 번 하였습니다.

물론 격리 과정은 같았습니다.

태국 입국 후 호텔 자가격리가 끝나고 지금은 태국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태국의 생활 모습과 정보들을 더욱 자주, 그리고 생생히 올려볼게요~^^

 

2022.03.03 - [태국 입국 정보] - 태국 무격리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타일랜드 패스 받고 태국 도착하고 나면?

태국 무격리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타일랜드 패스 받고 태국 도착하고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