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태국 외교부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소문만 무성했던 태국 무격리 입국 가능 국가들이 확정되었다는 발표였습니다.
원래는 10개국만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었는데 어제 공식 발표에서는 대상국을 46개국으로 확대해 발표하였으며 대상국 안에 대한민국도 포함이 되엇습니다.
태국 입국을 해야 하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 어찌나 희소식인지 모릅니다.
격리 없이 태국을 입국할 수 있는 46개국 리스트
2021년 10월 22일 태국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태국 무격리 입국 국가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한 태국 대사관에서 대상국을 공문으로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태국 격리 면제를 위한 조건
1.태국 보건부가 인정한 저위험 국가에서 항공편으로 도착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공인된 코로나 백신을 2회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태국 도착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된 RT-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4.최소 50,000 달러 보장이 되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5.음성 확인을 받기 전까지 머물 호텔을 예약해야 합니다.
6.태국 공항 도착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하고 태국 공항 도착 후 24시간 이내에
RT-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7.격리 없이 태국을 여행하기 위해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야합니다.
태국 격리 면제를 위한 조건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행 계획들이 디테일하게 잡혀있지는 않기 때문에 기존에 11월 자가격리 할 호텔을 미리 예약하셨던 분들이 호텔 취소와 환불 등을 받아야 하는데 태국 격리 호텔들도 아직 자세한 규정들을 받은것이 없어서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인듯 합니다.
또한 타일랜드 패스 애플리케이션 등의 준비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도 추후 조금더 많은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태국 11월 1일이 되지 않았기에 태국 무격리 입국 기간이 아니라서 태국 입국 절차는 종전과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예견해보건데 11월 1일 태국 입국이 시행이 되고 나서도 한동안은 입국 절차에 대해 혼선이 야기되리라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11월 무격리로 태국 입국을 하시는 분들의 후기들을 보고 정확한 입국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서 태국 무격리 입국이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태국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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