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무격리 입국 시 추가 PCR검사 폐지와 코로나 보험 보장 한도도 낮춰지나?

무격리 입국 시 추가 PCR 검사 폐지되나?

태국 정부가 태국 무격리 입국을 할 때 태국 도착 첫날에 이어 5일째에 추가로 하도록 했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합니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는 태국내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입니다.

태국 현지 언론은 23일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가 이날 쁘라윳 짠오차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런 태국 무격리 입국 코로나19 검사 방식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월 1일부터는 무격리 입국 제도를 통해 태국에 들어오는 관광객은 닷새째에 추가로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5일째 PCR 검사를 위한 호텔 예약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대신 태국 입국 5일째에 해외 입국자들은 신속 항원 검사를 스스로 실시한 뒤 결과를 코로나 19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건 당국에 보고하도록 시스템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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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무격리 입국 시 코로나 보험 보장 한도 낮춰진다?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또 태국 무격리 입국 시 방문객들이 가입하도록 한 의료보험의 보장한도를 최대 5만 달러(약 6천만원)에서 최대 2만 달러(약 2천400만원)로 낮추기로 한다는 뉴스가 전해집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은 해외 입국자 1천명 당 확진자는 1명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확진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외 입국자들이 위험을 야기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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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3일자 태국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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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누틴 부총리의 말을 생각해보면 태국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이 같은 소식이 공식적인 태국 정부의 발표로 이어진다면

태국을 입국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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