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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태국어 문법

태국어 자음의 응용-생음과 사음

by 싸비이디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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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는 성조언어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태국어 성조를 잘 발음하기 위해 태국어 고자음, 태국어 중자음,

태국어 저자음을 익혀야 함을 강조했었습니다.

오늘은 태국어의 성조를 잘 발음하기 위해 태국어 자음의 생음과 사음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태국어 자음의 생음과 사음이 중요한 이유

태국어에서 성조의 구분은 성조 표시가 있는 유형성조와 성조 표시가 없는 무형성조로 나뉩니다.

무형성조를 결정하는데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태국어 자음의 음절 구분 중에 생음과 사음의 구분은 그 연관성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태국어 생음

태국어의 생음이란 발음을 할 때 성대가 울리는 즉, 음이 성대를 통해 울려퍼지는 자음, 모음에서는 장모음을 말합니다.

생음은 태국어의 음절끝이 장모음 이거나 종자음 즉 받침이 생음일 때 성대가 울리며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생음에 해당하는 태국어 자음은 ง ญ ณ น ม ย ร ล ว ฬ อ 입니다.

이는 한국어로 발음 될 때 ㄴ ㄹ ㅁ ㅇ 으로 발음됩니다.

태국어 생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다 라는 의미를 가진 태국어 มา 는 음절의 끝이 장모음으로 끝납니다.

(기간), 길다 라는 뜻을 가진 태국어 นาน 은 받침이 , ㄴ 으로 생음입니다.

이 두 단어를 발음할 때 성대가 울리게 됩니다.


태국어사음

태국어의 사음은 발음을 할 때 성대가 울리지 않는발음할 때 음이 막히게 발음되는 자음, 모음에서는 단모음을 말합니다.

사음은 태국어의 음절끝이 단모음 이거나 종자음 즉 받침이 사음일 때 성대가 울리지 않고 짧게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사음에 해당하는 태국어 자음은 ง ญ ณ น ม ย ร ล ว ฬ อ 를 제외한 나머지 자음 입니다.

이는 한국어로 발음될 때 ㄱ ㅅ ㅋ ㅍ 으로 발음됩니다.

태국어 사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옮기다 라는 의미를 가진 กะ 는 음절 끝이 단모음으로 끝납니다.

아이 라는 의미를 가진 เด็ก 은 받침이 즉 ㄱ 으로 끝나는 사음입니다.

이 두단어는 발음을 하면 성대가 울리지 않습니다.


성조언어인 태국어의 무형성조를 이해하고 와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국어의 생음과 사음을 구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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