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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고 싶은 이야기

태국에서 코로나 확진 후 자가치료 후기

by 싸비이디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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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휩쓴지 어언 3년이 다되어 가는 듯해요.

3년을 용케도 잘 피해서 지나가는가 싶었는데, 코로나 방역을 완화하는 이 시기에 덜컥 그것도 태국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고야 말았어요.

 

 

202212월 요즘의 태국은 태국의 겨울 날씨를 맞고 있고, 또 방역을 차츰차츰 완화하여 현재 실외 마스크 착용은 자율화가 되었으며 거리두기도 해제되었고 코로나 확진 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가치료 및 5일 격리 후 자유 활동이 가능해졌어요.

 

그래서인지 태국 코로나 확진자가 요즘들어 더욱 급증하는 추세랍니다.

저의 신랑님의 회사 직원들이 하나 둘 확진을 받게 되었고 결국에는 신랑님, 그리고 저까지 이르도록 확진자가 되었어요.

 

 

다행히 태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 후 증상이 아주 심하지는 않았기에 신랑 회사 태국 직원을 통해 병원에서 코로나 자가치료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고 집에서 옴짝 달싹 않하고 일주일을 지내게 되었답니다.

 

 

 

 

 

태국 코로나 처방약은 총 4종류를 주더라고요.

첫째, 기침과 가래배출을 위한 약, 진통소염제, 항생제, 콧물과 관련된 약이었어요.

저와 신랑님의 증상은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고 열이 조금 나서 요런 처방을 받아 준 것 같아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요즘 한국에서 코로나 확진 후 중증환자가 아닌이상, 자가 치료받을 때 먹는 약들 이랑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약들을 먹고 그래도 증상은 많이 호전되어가 기침이 조금 나는 것 외에는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격리하고 있는 동안 태국 친구들로부터 음식, 과일, 생필품 등을 사랑 넘치게 받아서 정말 고마움을 느꼈답니다.

이제 증상도 거의 다 나아가니 그동안 쓰지 못했던 블로그를 열심히 써볼게요.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저의 블로그 이웃님들, 그리고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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