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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 정보

여권 사증란 추가 폐지되기 전에 여권페이지 추가하여 태국 입국 준비하기

by 싸비이디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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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히 태국 입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며칠전에는 여권 사증란, 즉 여권 페이지가 몇장 밖에 남지 않아서 태국 입국 전에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지 시청에 전화로 문의를 해 보았습니다.

주한 태국 대사관에 Non o 비자를 신청해 둔 상태이기 때문에 여권 번호가 바뀌면 안되기에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다행히 여권을 바꿀 필요는 없고 시청에 방문하여서 여권 사증란을 추가해 주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안내해 주신 분이 덧붙여서 말씀해 주시기를 12월 21일부터 여권발급, 갱신등을 할 경우에 차세대 전자 여권으로 바뀌어서 발급될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 여권 사증란 추가가 안된다고 사증란 추가를 할 거라면 1221일 전에 와서 사증란을 추가하라고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방문한 시청 여권 발급 민원 창구에 안내 공고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날짜를 제때 맞추어서 올 수 있도록 안내해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시청 여권 발급 민원 창구에서 여권 사증란을 추가하기 위해 왔다 하니 여권 기재사항 변경 신청서라는 서류를 하나 주더라구요.

해당 서류를 작성하여서 여권과 함께 창구에 제출하니 얼굴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려보라고 하였습니다.

얼굴 확인 후 창구 앞 테블릿과 같이 생긴 기기에서 지문 인식으로 본인 확인을 하고 여권 페이지를 추가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서명과 싸인을 하게 합니다.

그렇게 서명까지 마치면 수수료 납부 창구로 가서 여권 사증란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1회 추가 시 5,000원의 비용을 소요됩니다.

수납을 한 후 접수증을 줍니다.

접수증을 받아서 여권 찾는 곳이라는 창구 앞에서 기다립니다.

얼마 안 있어 이름이 불리고 사증란이 추가된 여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이 예뻐 보이기는 하였으나 태국 비자를 신청한 시점에서 여권 번호가 바뀌면 귀찮아질 일이 많을 것 같아 사증란 추가를 선택했고, 40분도 걸리지 않아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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